24년 10월 31일_손에잡히는경제_고려아연유상증자_중도상환수수료개편_대재해채권도입

고려아연의 2.5조 원 유상증자 계획 발표

• 고려아연이 최근 2.5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은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373만 주를 새로 발행하여 회사의 자본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으로,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부 주식은 우리 사주 조합에 배정될 계획입니다. 주당 발행가는 67만 원으로, 이는 현재 시가보다 30% 낮은 가격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이번 유상증자가 경영권 방어를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으며, MBK 측은 이 계획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경영권 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유상증자가 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의 경영진은 자본을 늘려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자 하지만, 일부 주주들은 자신의 이익이 희생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의 대부분은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이어서 기존 주주들은 자신들의 자금이 경영권 방어에 사용되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3107786

전날 하한가 이어…고려아연, 2.5조 유증에 16%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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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소식

• 내년부터 대출을 조기에 상환할 때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현재 대출 잔액의 1.2~1.4%를 중도상환수수료로 내야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 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동안 이 수수료는 대출을 빨리 갚으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으나, 이번 인하로 인해 소비자들은 대출을 더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은행 입장에서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줄어들 경우 대출이 갑자기 상환되는 위험이 커질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들이 대출을 더욱 쉽게 상환할 수 있도록 돕고, 금융 환경을 더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대출자의 부담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금융 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41031n03289

2025년 1월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50% 인하 外 [한강로 경제브리핑]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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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재해 채권 도입 제안

• 우리나라에서도 대재해 채권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재해 채권은 자연재해 발생 시 손실을 보상받고, 재해가 없을 경우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이는 일종의 재해보험과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사들은 재보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대재해 채권과 같은 새로운 방법을 통해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해외에서는 이미 1990년대 중반부터 대재해 채권이 사용되고 있으며, 연기금이나 헤지펀드 같은 기관들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재해 채권은 보험사들이 자연재해 발생 시 손실을 투자자들과 나눌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겨집니다. 이를 통해 보험사들은 재보험 외에 새로운 자금 조달 방법을 확보하고,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금융상품을 도입하면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책을 강화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연기금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이러한 상품에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경제 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대재해 채권은 보험사들의 위험 관리뿐만 아니라, 금융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여 금융시장을 발전시키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41027n06429

"보험사 대재해채권 발행 때 지급여력비율에 반영 필요" : 네이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