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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잡히는경제/손에잡히는경제 요약

24년 12월 19일_손에잡히는경제_미국금리인하_계층양극화_칩플레이션4년 12월 19일_손에잡히는경제_미국금리인하_계층양극화_칩플레이션

by handeconomy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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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0.25% 인하와 뉴욕 증시 하락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0.25% 인하하면서 4.5%로 조정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정이었지만, 이후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과 점도표 공개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내년에 금리가 두 차례 정도 더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지만, 코로나19 이후 경제 구조 변화로 인해 중립 금리가 과거의 2%에서 4%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립 금리는 경제를 과열시키지 않으면서도 둔화시키지 않는 적정 금리를 의미하며, 현재 4%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늘고 있습니다. 
  • 뉴욕 증시 하락의 주된 원인은 연준의 점도표가 이전보다 덜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었기 때문입니다. 9월에는 내년 금리가 4번 인하될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2번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의 상승을 초래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국 경제 역시 금리 인하 여지가 줄어들고, 환율 상승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한미 간 금리 차이로 인해 한국은 기준금리를 신중히 결정해야 할 상황입니다. 과도한 금리 인하는 원화 가치 하락과 수입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어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68739_36523.html?xtr_cate=LK&xtr_ref=r11&xtr_kw=N&xtr_area=k&xtr_cp=c4

 

미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내년부터 속도 조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시장 예상대로 0.25% 포인트 떨어졌지만, 내년부터는 금리 인하 속도를 대폭 줄이겠다는 신호를...

imnews.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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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계층 이동성 분석 결과 양극화 고착화

  • 통계청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의 소득 이동성을 분석한 결과, 한국 사회의 계층 이동성이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소득 이동성 지표는 34.9%로, 10명 중 약 3.5명이 소득 계층의 변화(상향 또는 하향)를 경험했습니다. 이는 국제적으로 낮지 않은 수준이지만, 이동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됩니다. 
  • 최상위 계층(상위 20%)의 86%가 그 지위를 유지하고, 최하위 계층(하위 20%)의 69.1%도 여전히 같은 계층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부와 가난이 고착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간 계층에서의 이동은 상대적으로 활발했으나, 상위 계층으로의 진입은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예를 들어, 4분위에서 5분위(상위 20%)로 이동한 비율은 단 10%에 불과하며, 하위 20%에서 상위 20%로 수직 상승한 비율은 0.5%로 극히 낮습니다. 이는 경제적으로 하위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 상위 계층으로 올라가기 어려운 구조를 나타냅니다. 
  • 이러한 양극화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고가 주택은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해 중산층 이하 계층이 해당 주택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 중저가 주택은 시장에서 점점 도태되고, 부자들만의 부동산 리그가 공고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 전반의 계층 이동성을 저하시켜 경제의 역동성을 약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73833.html

 

끊어진 계층 이동 사다리…10명 중 3명은 ‘저소득층 수렁’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이 6년 동안 소득 하위 20%를 벗어나지 못하고 가난한 상태로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계층에 한 번 진입하면 10명 중 6명은 고소득 상

www.hani.co.kr


저가 상품 가격 상승 현상 칩플레이션

  • 최근 '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저가 상품의 가격이 고가 상품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한국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칩플레이션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첫째,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입니다. 저가 가공식품 제조사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수입 원자재를 많이 사용하는데,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밀, 설탕, 식용유 등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저가 상품의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 둘째,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입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고가 제품에서 저가 제품으로 소비를 전환하고 있으며, 저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가격이 더 빠르게 상승하는 역설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 셋째, 대형 판매점의 수익성 악화입니다. 대형 판매점들은 저가 상품 판매 비중이 높아 가격 인상 압력을 받으며, 이는 저가 제품 가격 상승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 칩플레이션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더 큰 부담을 주며, 인플레이션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은 고가 상품 소비를 줄이고 저가 상품에 의존하게 되면서, 이들의 생활비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저가 상품에 집중된 선별적 지원 정책과 수입 원자재 가격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73750.html

 

저소득층 더 괴롭히는 ‘칩플레이션’…소시지값이 고급 햄보다 더 뛰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물가 급등기에 똑같은 상품도 저가품이 고가품보다 3배가량 값이 더 올랐다는 실증 분석 결과가 나왔다. 상대적으로 저가품 소비 비중이 큰 저소득층의 인플레이션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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