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30일_손에잡히는경제_트럼프이민정책_전기품질저하_무역달러송금

트럼프 당선인 내부 진영에서 이민 정책 갈등

• 트럼프 진영 내부에서 H1B 비자 문제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H1B 비자는 미국에서 공학, 의학, IT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주어지는 비자로, 미국의 기술 산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현재 이 갈등은 IT 업계의 신세대와 전통적인 트럼프 지지층인 구세대 간의 충돌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IT 업계는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H1B 비자의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는 이를 "미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 요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구세대는 H1B 비자가 미국 노동자들의 기회를 빼앗는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 이번 논쟁은 머스크와 스티브 배넌 간의 대립으로 시작되었고, 결국 트럼프가 H1B 비자를 지지하면서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지만, 구세대는 트럼프가 "실리콘밸리의 트로이 목마에 휘둘렸다"라고 비판하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122913393153856

트럼프 '전문직비자, 훌륭한 프로그램' 찬반갈등서 머스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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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기 품질 저하 문제와 데이터 센터

• 최근 미국에서는 데이터 센터의 증가로 인해 전기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는 AI와 빅데이터 처리를 위해 많은 전력을 소모하며, 주로 직류 전기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전력의 파형이 왜곡되어 전자기기의 작동 불량이나 성능 저하, 심지어 화재 같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데이터 센터가 밀집한 버지니아와 시카고 같은 지역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며, 전압 강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 센터가 갑작스럽게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비선형 부하 특성 때문입니다.   
• 해결책으로는 전기 품질을 개선하는 필터 장치 설치, 데이터 센터 전용 전력망 구축, 심지어 소형 원자로 도입 등이 제안되고 있지만, 높은 비용과 기술적 장벽으로 인해 아직 실현이 어렵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센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사전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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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제 - 무역에서 달러 주고받는 방법

• 무역에서의 달러 거래는 물리적인 형태가 아니라 전자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수출입 과정에서 구매자는 은행을 통해 달러를 송금하고, 은행은 외환 딜러를 통해 달러를 구매하여 상대방 은행으로 송금합니다. 송금을 받은 쪽은 달러를 자국 화폐로 환전해 사용하게 됩니다.   
•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하루 동안 거래된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만약 시장에서 달러가 1,400원에서 1,410원 사이에서 거래되었다면, 거래량이 많은 쪽의 가격을 기준으로 환율이 정해집니다. 은행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체 환율을 설정하며,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환율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은행들은 고객에게 유리한 환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달러를 사고파는 작업을 진행하며, 이 일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외환 딜러가 있습니다. 달러 거래는 물류와 무역의 기본적인 요소로, 모든 거래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