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알리바바, 인터넷 쇼핑 합작 기업 설립
신세계 그룹이 중국의 알리바바와 손잡고 새로운 인터넷 쇼핑 합작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 회사는 각각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의 운영을 통합하여 약 6조 원 규모의 한중 쇼핑 플랫폼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은 G마켓이 알리바바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제품의 해외 진출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마켓의 판매자들은 알리바바의 200여 개 국가에 연결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반면, 알리바바는 한국 소비자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의 중국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것입니다. 신세계는 G마켓의 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선택했으며, 알리바바는 한국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글로벌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이 협력은 양사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여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한중 유통업계의 협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입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41227n02883
폭스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아이폰을 제작하는 폭스콘이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폭스콘은 이번에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공장을 세운다고 발표하며, 전기차 제조의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배터리 생산에 그치지 않고, 전기차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표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배터리, 바퀴, 모터 등 기본 구조를 포함하며,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옵션을 선택하면 폭스콘이 맞춤형 전기차를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폭스콘이 자동차를 ‘바퀴 달린 스마트폰’처럼 생산하겠다는 혁신적인 접근을 보여줍니다.
폭스콘은 이미 일본의 샤프와 협력해 전기차를 출시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배터리 공장은 전기차 생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를 통해 폭스콘은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폭스콘의 전략은 전기차 제조를 설계와 생산으로 나누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5019100009
내년부터 확대되는 청년 도약 계좌 혜택
청년 도약 계좌가 2024년부터 크게 개선됩니다. 이 계좌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고금리와 기여금을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내년부터는 기존의 5년 만기와 소득 기준에 따른 매칭 기여금 비율이 유지되면서, 추가 저축에 대해 3%의 이자가 제공되는 새로운 혜택이 도입됩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2,400만 원 이하인 청년은 매달 40만 원까지 기존 매칭 기여금(6%) 혜택을 받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는 3% 이율이 적용됩니다. 또한, 3년 이상 유지 시 중도 해지해도 일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5년 만기를 다 채우면 비과세 혜택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납입 원금의 최대 40% 부분 인출이 가능해져 청년들의 접근성과 실질적인 혜택이 크게 향상될 예정입니다.
기존 희망적금보다 만기가 길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 개편으로 유연성과 혜택이 보완되어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203822
'손에잡히는경제 > 손에잡히는경제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 12월 31일_손에잡히는경제_스마트환급서비스_반도체인력_엔비디아로봇 (0) | 2024.12.31 |
---|---|
24년 12월 30일_손에잡히는경제_트럼프이민정책_전기품질저하_무역달러송금 (0) | 2024.12.30 |
24년 12월 26일_손에잡히는경제_SRT금융상품_기업부채부담_서울올림픽유치 (2) | 2024.12.26 |
24년 12월 25일_손에잡히는경제_실손보험료인상_기업인적분할_미국10년물국채 (1) | 2024.12.25 |
24년 12월 24일_손에잡히는경제_국민연금해외투자_소상공인금융지원_해상풍력과다혜택 (0) | 2024.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