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2월 26일_손에잡히는경제_기준금리인하_기업연합_그린벨트해제_다이소건기식_브라질국채_진짜환율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 인하

•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1.7%에서 1.5%로 조정되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 중 "이게 우리 실력이다"라는 말은 일부 비관적인 해석을 받았지만, 이는 현 경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한국의 주요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성장률 하락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이번 금리 인하는 1월에 논의되었으나, 환율 변동성이 심해 동결되었고, 최근 환율 시장의 안정세 덕분에 인하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금리 인하만으로는 충분한 경기 부양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추가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2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요구하며, 이는 경제 성장률을 0.2% 포인트 올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 시장의 관심은 추가 금리 인하 여부에 쏠려 있으며, 전문가들은 2~3회의 추가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신중하게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249453

[속보]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연 3.00%→2.75%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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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연합전선, 위기 속 협력 강화

• 최근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현대자동차와 삼성의 로봇 개발 협력이 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의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며 로봇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삼성 SDI는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최소 8시간 이상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필요하지만, 기존 배터리는 최대 2시간 정도만 사용 가능해 배터리 밀도를 2~3배 높여야 합니다.
• 조선업계에서도 협력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해외에서 경쟁하다가 가격 경쟁에 밀려 수주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HD 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협력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수상함을, 한화오션은 잠수함 사업을 담당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 이러한 협력은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협력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502250856344860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용 배터리 개발 위해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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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추진 

•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보존 가치가 높은 1등급, 2등급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능했지만, 최근 지침이 개정되어 대체 지역을 지정하면 해제가 가능해졌습니다.
• 현재 6개 권역에서 33개 사업이 신청되었고, 이 중 15개가 선정되었습니다. 해제될 그린벨트 면적은 총 42㎢로 여의도의 15배에 달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124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8만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이러한 해제가 녹지 감소를 초래하고,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역행한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공실 상태라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그린벨트 해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환경 파괴를 초래할지는 앞으로의 진행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25_0003077672

비수도권 그린벨트 15곳 국가·지역전략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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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건강기능식품 판매 시작에 약사들 반발

•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하면서 약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기존에 약국에서 2 ~ 3만 원에 판매되던 건강기능식품이 다이소에서는 3천 원 ~ 5천 원에 판매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다이소의 가격 차이는 원가 절감 전략에서 비롯됩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핵심 성분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성분을 줄이고, 포장 및 유통 비용을 최소화했습니다.
• 약사들은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약국에서 취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저렴한 건강기능식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 변화가 주목됩니다.

https://www.imaeil.com/page/view/2025022519431550843

다이소 3천~5천원대 건강기능식품 판매 시작…약사 '불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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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제 1 - 브라질 국채로 돈 벌면 세금 안 낸다?

•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는 1991년 한국과 브라질 간의 조세 협약 덕분입니다. 이 협약에 따르면 한국인이 브라질 국채에 투자해 얻은 수익은 브라질에서만 세금을 내고, 한국에서는 면제됩니다.
• 브라질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브라질 국채 투자자에게 세금을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인도 브라질 국채에서 얻은 이자, 매매 차익, 환차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 반면 브라질인이 한국 국채에 투자할 경우, 한국에서 세금을 내야 합니다. 조세 협약은 세금을 면제해 주는 것이 아니라, 각 국가의 세법을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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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제 2 - 은행의 4가지 환율, 진짜 환율은?

• 은행이나 환전소에서는 ‘현찰 살 때’, ‘현찰 팔 때’, ‘송금 보낼 때’, ‘송금 받을 때’ 등 4가지 환율을 제시합니다. 그렇다면 진짜 환율은 무엇일까요?
• 진짜 환율은 ‘현찰 살 때 환율’과 ‘현찰 팔 때 환율’의 평균값입니다. 예를 들어, 달러를 1,350원에 사고, 1,300원에 판다면, 진짜 환율은 (1,350 + 1,300) / 2 = 1,325원입니다.
• 은행과 환전소는 이 평균 환율을 기준으로 살 때는 조금 비싸게, 팔 때는 조금 싸게 거래하여 수익을 남깁니다. 따라서 환전을 할 때는 여러 곳의 환율을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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