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2월 7일_손에잡히는경제_경상수지_소액제품관세_PS파이낸셜폰지사기

우리나라와 미국의 경상 수지 공개

• 최근 우리나라와 미국의 경상 수지가 발표되면서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경상 흑자를 기록한 반면, 미국은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적자를 겪었습니다. 이는 각국의 경제 구조와 주요 산업의 특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 우리나라의 경우, 반도체 산업이 주요한 원동력이었습니다.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출이 급증했고, 그 결과 경상 흑자 규모는 990억 달러(약 143조 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외에도 해외 법인에서 받은 배당 수입이 증가하면서 흑자 폭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관광 수지는 여전히 적자 상태로 남아 있어, 전반적인 흑자 기조 속에서도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반면, 미국은 지난해 무역 적자가 9184억 달러(약 1330조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의 호황과 강한 소비력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고용 시장이 안정적이고 소비 심리가 강해 해외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입이 급증한 것입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관세 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기업들이 사전 수입을 늘리면서 적자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미국이 강력한 무역 보호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https://m.wowtv.co.kr/NewsCenter/AMP/Read?articleId=A202502060744

경상수지 흑자 ＇역대 2위＇…트럼프 관세 압박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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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가 이커머스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 검토

•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중국 저가 이커머스 제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기존에 면세 대상으로 분류되었던 소액 수입품에도 예외 없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과 같은 중국 기반의 온라인 쇼핑몰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기존에는 800달러(약 110만 원) 이하의 소액 제품은 면세 혜택을 받아 쉽게 수입될 수 있었으나,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모든 중국 제품에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됩니다. 이로 인해 미국 내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은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미국 내 연방 우정청(USPS)에서는 중국발 국제 택배 접수를 일시 중단하기도 했으며,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 유럽도 유사한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유럽연합(EU)은 150유로(약 21만 원) 이하의 소액 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사실상 중국 제품을 겨냥한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면, 중국 저가 이커머스 제품의 유럽 시장 점유율도 급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이 협력하여 중국 제품의 무분별한 유입을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하며, 한국 역시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1574

트럼프 관세 공격에 테무·쉬인 불똥…"800달러 이하도 적용"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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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파이낸셜의 폰지 사기 의혹

• 최근 금융업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 중 하나는 PS파이낸셜의 폰지 사기 의혹입니다. 이 대부업체는 투자자들에게 원금을 보장하며 연 20~30%의 높은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며 투자금을 모집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후속 투자자의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의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전형적인 폰지 사기의 구조를 띠고 있었습니다. 
• 문제는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금액만 2600억 원에 달하며, 피해자는 20~30대 젊은 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PS파이낸셜은 초기에는 정상적으로 이자를 지급하며 신뢰를 쌓았으나, 지난해 11월부터 투자금 반환이 지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올해 6월로 상환 기한을 연기한다는 통보가 나오면서 피해자들의 불안이 커졌고, 결국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 특히 이번 사건은 보험업계와의 연계가 문제로 지적됩니다. 일부 대형 보험사의 설계사들이 직접 투자자 모집에 가담하면서 피해자들은 더욱 쉽게 신뢰를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래에셋 생명의 자회사인 미래에셋 금융 서비스 소속 설계사들은 본사 강의장에서 투자 설명회를 진행하며 피해자들을 모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은 미래에셋이 직접 운영하는 상품으로 오인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이번 사건을 통해 금융 사기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상품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원금 보장’과 ‘높은 수익률’을 강조하는 투자 상품일수록 더욱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며, 특히 개인 계좌로 투자금을 입금하도록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의심해볼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5/02/06/6EGFH3QLEVEC5LZZYJHI7LP44Q/

‘2600억 폰지사기’ PS파이낸셜 대표, 슈퍼카 6대 굴리고 별풍선 20억 쐈다